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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민이 성장일기

민이 성장일기 #47

민이 엄마가 라식 수술 후 2주간은 조심해야 하는 관계로 민이는 부산 할아버지, 할머니 따라서

지난주 화요일에 외갓집으로 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몇일동안 지내게 되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요녀석이 엄마, 아빠를 찾지도 않고 4일동안 잘 놀았다고 하네요...

금요일 아빠 근무 마치고 바로 엄마랑 함께

아~~ 주 어렵게 부산에 도착해서 민이를 만났습니다..

서로 자신있다면서

엄마, 아빠 나란히 서서 민이를 부르면 누구에게로 올까 내기도 했지요...

늘 엄마는 민이가 아빠만 좋아한다고 샘통 부렸는데

이번엔 엄마의 완벽한 승리네요..

한걸음에 엄마한테 달려 가더니 아빠는 낯선지 앉아 보지도 못하게 하던 동민군..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오는 아빠의 모습을 보더니

한걸음에 달려오는걸로 봐서

아빠와 카메라는 역시 민이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가 봅니다.. ^^

민이가 외갓집에 있는 동안 부산 할아버지께서 굴삭기 장난감이며, 옷 몇벌과 신발, 모자, 가방까지

아주 많은 선물을 해 주셨답니다~

나중에 민이가 커서 꼭 보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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