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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민이 성장일기

민이 성장일기 #51

요즘 민이 할아버지께서 가창에 있는 시골집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답니다..

밭을 갈아서 상추, 깻잎을 비롯한 각종 채소부터 해서 수박, 참외 등의 과일까지 엄청나게 많이 심으 놓으시고는

이제부터 열심히 따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민이도 할아버지께서 계신곳으로 다녀왔습니다.. ^^

할아버지께서 쓰고 계시던 모자를 민이도 써 보고~


도시에서는 늘 아스팔트만 걸어다녔는데

마음껏 흙길도 뛰어 다녔답니다. ^^



민이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적에...

엄마가 턱받이와 식탁의자를 사뒀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동민군...

저런게 가당치도 않았는데

요즘들어 부쩍 어른하는걸 다 따라 할려고 하더니

이젠 밥도 식탁에 와서 의자에 앉아 먹겠답니다...

턱받이도 안해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착용하고 먹는답니다...

저렇게 온 입에 밥풀을 묻혀가면서 말이죠...

하지만 찝찝한지.. 금새 떼어내어 버린답니다..



예전부터 민이랑 마트를 가게 되면 꼭 한번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는데

늘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카트를 타고 있는 민이를 담아 봤습니다.. ^^

카트기를 타서 내리막으로 내려가고 있느라면

오~ 오~ 하면서 겁나는지 신나는지 탄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ㅋㅋ









엄마가 약국에 다녀오는길에 민이 양치질 도구를 샀습니다..

이가 꽤 났는데 이제서야 사게 됐다면서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닦여야겠다네요...

엄마가 한번 시험삼아 해줬는데 직접 하겠다는 동민군 ^^







방울토마토 하나를 먹고 표정 한번 끝내줍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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