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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티맵에서 스타벅스 주문하고, 음악까지 듣는 누구(NUGU) 활용법



티맵스타벅스


요즘 스마트홈이나  AI 스피커 시장을 통해 사물인터넷(IoT)를 쉽게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AI 스피커의 경우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 애플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SK과 KT의 통신사, 네이버와 카카오의 포털사, 제조사 삼성전자까지 많은 업체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흥미 요소로 스피커를 구매해 볼까 잠시 생각도 해 봤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사망하면 그때 재고해 보기로 하고 넣어두고요.. ^^


혹시나 제품별 인공지능(AI) 스피커 비교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네이버 웨이브, 카카오 미니, 기가 지니 3개 제품의 스피커랑 스피드퀴즈 대결을 해 본 영상이 있더라고요.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재미 있습니다 ^^



오늘 포스팅은 제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티맵 내비게이션의 NUGU(누구)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에 여러 내비게이션이 있지만 저는 스마트폰으로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고부터는 쭉 티맵을 사용해 왔던 터라 자연스럽게 누구(NUGU) 서비스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핸드폰이 아닌 차량에 안드로이드 올인원 시스템이 장착 되어 있어서 어플리케이션별로 로그인 후 연동해 주기만 하니 스타벅스 커피 주문부터 멜론 음원 서비스까지 모두 음성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용 올인원 내비게이션 C500 장착 후기


티맵 스타벅스


차량에 탑승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티맵을 켜고 <아리아>를 부르는 일입니다.

아리아(ARIA)는 누구(NUGU) 서비스의 인공지능 비서입니다.

이젠 티맵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 물론이고 날씨와 뉴스, 음악 재생까지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죠.



티맵 스타벅스


특정 가수나 곡목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오는 날 듣고 싶은 노래>, <출근길 음악> 등 주제를 정해줘도 음악을 재생해 줍니다. AI 스피커의 기능과 같습니다.


아직까지 음성 인식률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특히나 노래 제목 같은건 아주 또박또박 발음을 해야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틀어줘"라는건 잘 알아 듣지를 못하는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틀어줘

라고 말하면 간혹 엉뚱한 게 나오기도 하고요, 차라리 

블랙핑크 뚜두뚜두

라고 하는게 인식률이 높은 거 같습니다.


만약 "틀어줘"라고 하지 않았을 때는 노래 제목이 상호로 변신(?) 되면서 길 안내 서비스가 나옵니다. -_-;


오늘은 <아리아>가 선택해 준 출근길 음악의 첫 번째 노래는 마룬5의 Sugar였습니다.

팝송을 거의 듣지 않는 저에게 아리아가 무리수(?)를 던져줬네요. ㅎㅎ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음 노래"라고 말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커피점은 스타벅스입니다.

사이렌 오더 서비스는 앱 출시 초창기부터 사용해 왔고요, 학위 논문의 일부분으로 활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스타벅스가 빅스비와의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죠?


티맵 스타벅스


삼성 휴대폰의 음성지원 서비스인 빅스비에서 스타벅스 커피 주문이 가능하다길래 바로 이용을 해봤는데 음성 인식률도 꽤 높고 결제까지 진행되니 DT 매장의 주문대에서 "사이렌 오더요~!"만 얘기하고 픽업대로 가서 음료 수령!


근데 여기서 좀 더 발전된 게 바로 MY DT PASS 서비스입니다.


티맵 스타벅스


MT DT PASS는 사이렌 오더 어플리케이션에 차량 정보를 등록해 두었다면 DT(Drive Thru) 매장에선 별도의 절차 없이 주문대를 통과한 후 바로 픽업대에서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바로 차량 등록 후 사용을 하고 있었고요. 

확실히 편리합니다.

초창기에는 스타벅스 직원들도 적응이 덜 되었는지 주문대를 그냥 통과했더니 픽업대에서 주문을 받으려고 하더라고요. 


8월 한 달 동안 사이렌 오더와 My DT Pass를 이용하면 별이 3개 추가 적립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절대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각입니다.

이미 빅스비를 통한 주문 시 추가 별 적립 이벤트를 통해서도 꽤나 쏠쏠하게 모아서 무료 적립 쿠폰을 득템 하기도 했었죠.





티맵에서 스타벅스 커피 주문하기


자. 이제 티맵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티맵 스타벅스


아리아를 불러서 "커피 주문"이라고 말하면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되어(사전 로그인 단계를 통한 연동 후 이용) 제가 자주 마시던 음료들이 표시되면서 메뉴를 선택하는 단계나 나옵니다.

오늘은 콜드 브루를 선택합니다.


티맵 스타벅스


메뉴 선택 후 수령할 매장을 지정해 주는 단계가 나옵니다.

내비게이션답게 현재 차량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매장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DT점을 선택하면 음료를 매장 내에서 수령할지, 자동차에서 할지를 음성이나 터치로 선택한 뒤, 최종적으로 "주문 접수"를 외치면 사이렌 오더에 등록된 대표카드를 통해 결제까지 완료!


티맵 스타벅스


주문한 스타벅스 매장까지 자동으로 길 안내 서비스가 시작이 되고 이렇게 주문 완료된 음료는 교통 상황에 따라 도착 예정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장에 주문 접수되는 시간은 도착 5분 전입니다. 

매장에선 음료 제조 후 마냥 기다릴 순 없으니 말이죠.

이런 것도 장점이 되겠네요.


이젠 길 안내 서비스부터 음악 듣기, 커피 주문까지 모두 내비게이션의 음성 서비스를 통해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으니 참 편하네요.


사람이 점점 게을러(?) 질 수밖에 없는 건가요.

여하튼 편한 건 사실입니다.


여러분들도 차량을 이용해 스타벅스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 이용해 보세요 ^^



스타벅스 메이슨자 이벤트 안내


내일(17일)부터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 음료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메이슨 자 증정 이벤트를 시작합니다.(음료 두 잔 포함 4만 원 이상 시 2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는 콜드브루 메이슨 자는 아이스 음료 전용 유리컵으로 앞면에는 콜드브루 이미지, 뒷면에는 사이렌 로고가 양각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제품으로 용량은 450ml입니다.


작년에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선착순으로 재고 소진 시 마감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리 길지 않는 시간 내 행사가 마무리될 듯합니다.


대상 음료는 콜드브루 10종(밀크 카라멜 콜드 프라푸치노, 콜드 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브루,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 리저브 콜드 브루, 리저브 콜드 브루 플로트, 리저브 콜드 브루 몰트)입니다.

밑줄 표시된 음료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합니다.

 

아니.. 스타벅스의 콜드 브루 종류가 이만큼이나 많았나요?

늘 일반 콜드브루만 마셨었는데 깜짝 놀랐네요.


메이슨 자 뚜껑은 블랙과 로즈 골드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매장 별 재고 상황에 따라 랜덤으로 증정된다고 합니다. 실물로 봐야겠지만 뚜껑에 구멍이 있진 않아 보입니다.


내일 스타벅스 가야 하나요.

살짝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댓가성 게시물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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