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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진이야기

코리아프래프트비어쇼 둘러보기.수성못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



코리아크래프트 비어쇼




장마가 일찌감치 물러나고 연일 35~36도를 기록하고 있는 대프리카.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 최초로 수제맥주 축제인 코리아크래프트 비어쇼가 열렸습니다.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날씨였지만 대구에서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니 가지 않을수가 없지요 ㅎㅎ

미리 티켓팅 후 선선(?) 하다 싶은 6시 반 상화동산에 도착했습니다.




코리아비어크래프트 행사는 15일 일요일까지며, 22시에 마감됩니다.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분들은 현장에서 수제 맥주 구매가 가능하며, 현금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는거 알고 방문하심 좋겠네요.



미리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은 티켓부스에 가면 이렇게 무료 시음권 2장이랑 기념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음권은 표기된 하나의 맥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랜덤지급)

살짝 팁을 알려 드리자면 꼭 마시고 싶은 맥주가 있다면 요청 하셔도 가능은 하답니다. ^^



제가 첫 번째로 마신 맥주는 시트러스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는 슬로우 IPA 입니다.

저알콜이라곤 하지만 4.6% 입니다. ㅋㅋ

동행 했던 맥주 전문가 형님의 추천으로 IPA, Yusa_ale, Porter까지 골고루 마시고 왔네요.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맥주 애호가들과 수성못을 찾아준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셨더라구요.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상화동산 한편엔 대구국제비치발리볼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대구에서 비치발리볼을 볼 수 있는데요, 경기 장면은 작년에 촬영해 본 터라 올해는 비어쇼만 즐겼답니다.




크래프트 비어쇼 진행자 리디아킴 입니다.

한국어와 함께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찾아 준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소통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구에서 벌어지는 수제맥주 축제가 올해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쭉 이어질 수 있게 온라인을 통한 많은 성원을 부탁하더군요.


저 역시 백 번 공감!!!

코리아크래프트 행사가 대구에서 자주 열리길 바랍니다.


[2019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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