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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우리는 형제

2018 베이블레이드버스트 동아리 가족 리그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


요즘 남자 아이들에게 최고의 핫 장난감인 베이블레이드버스트갓


민이도 역시 예외는 아니겠죠?

용돈이든 선물이든 모두 팽이를 사서 모으더니 지역대회에 나가보는게 소원일 정도로 푹 빠져 있답니다.


때마침 대구에서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동아리 가족 리그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1월19일 사전신청에 도전!

역시나 쉬운게 없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접수 마감.

대박 좌절하는 민이를 위해 25일 취소분에 대한 재접수에 도전해서 성공!

좋아서 펄쩍 뜁니다.


그리하여 참가하게 된 베이블레이드버스트 동아리 가족 리그전이 27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대회 시작시간은 12시였지만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자유배틀 선착순 200명 현장접수도 가능했습니다.









참가 접수를 하고 카드와 뱃지도 지급 받았습니다.










↓↓전국맛집소개↓↓





경기 시작 전 아이들은 집에서 챙겨간 베이블레이드버스트판으로 몸풀기 합니다.

아마 이 날 엄청난 횟수의 슛을 당겼을겁니다.. 




민이와 친구 원재, 욱이

그리고 동건이와 용병으로 데려온 7세 루키 선수까지..

드디어 완전체가 된 베이크러쉬 동호회





12시가 넘고.

대회 진행자의 안내사항을 듣습니다.






베이블러스트 대회의 시작은 역시나 마스터 들과 함께 주제곡 떼창부터죠?

준비된 반주가 안 나와서 마스터 들이 무반주로 불렀네요 ㅎㅎ






동아리 리그전에 참가하는 베이크러쉬의 대진표 추첨 모습입니다.

욱이가 나가서 C조 1번팀을 뽑습니다.






C조의 대진표.

주변을 둘러 보니 16번팀이 보이더군요.

조금은 포스가 덜 한 모습이라 약간의 안심을 합니다.

(서울권에서 내려온걸로 보이는 무시무시한 포스의 팀도 많았....)









선수들의 출전순서와 사용금지 부품을 기재합니다.

우리팀에서 적은것과 상대팀에서 적은 부품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대회 입장 전 우리팀 총괄 감독님께 주의사항을 들으며 부품 확인까지 완료.






베이크러쉬의 1번 순서 대구케빈.

상대는 의외로(?) 여자 선수를 만났습니다.





헙.. 그러나 경기 결과는 패배.

모두 이길 수 있다던 자신감이 넘친 민이의 공식경기 첫 승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잠시 쉬면서 준비한 김밥도 먹고 재충전 하면서 자유배틀을 준비합니다.








3시50분부터 시작된 베이블레이드버스트 자유배틀.

총 5승을 거두면 베이용 장갑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에 진 선수는 줄 맨뒤로 가서 다시 대기하는 형태입니다.







민이가 첫 번째 대결을 펼쳐 승리한 뒤 파죽의 5연승을 거둡니다.

역시 승리의 원인은 총감독님께 선물 받은 맥시멈 가루다의 영향이 아닐런지요. 









어쨌든 동호회전 탈락으로 실망이 컸을텐데 기쁨 가득으로 탈바꿈입니다. ㅎㅎ









자유배틀 1차전 패배 한 욱이도 형아의 맥시멈가루다로 재도전 끝에 첫 승!







마스터들과의 대결을 기다리며 대형경기장에서 함께 모여서 즐기는 아이들.







민이도, 욱이도 모두 강산 마스터와 대결해서 승리해서 랜덤으로 부품을 선물 받습니다.




11시에 경기장 도착해서 오후 5시20분까지 힘든 기색 없이 신나게 놀았던 녀석들.


대구시민 체육관에서 펼쳐친 베이블레이드 동아리가족 리그전을 통해

첫 번째 대회 참가를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뭐든 장비빨이라고 하더니.

이젠 아이들의 장난감 마져도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