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맛집 생고기 제작소
토요일 오후 오늘 저녁은 뭘루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옥산2지구를 지나다니며 봤던
무한리필 소고기 가게가 생각나서 방문했습니다.
주소 : 경북 경산시 성암로21길 23 (옥산동 742-4)
영업시간 : 12시~24시
요즘 무한리필 소고기가 많이 생기는거 같던데 체인점 형태였네요 ^^
소고기 판매점인데 간판에 있는 이베리코가 궁금했습니다.
생고기제작소는 2시간 동안 무한리필 소고기를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한우로 치면 1++ 등급이라고 합니다.
이베리코는 흑돼지 꽃목살이었습니다.
두 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한리필 가격은 성인 18,900원 / 7세~초등 11,900원 / 5~6세는 5,900원입니다.
단품메뉴도 있지만 아무래도 무한리필이 좋겠죠?
단, 맨 오른쪽의 스톤 스테이크는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추가주문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아들 녀석 말 그대로 순식간에 폭풍흡입으로 끝내버리더군요 ㅎㅎ
점심특선 메뉴도 있네요.
신메뉴가 뭐지? 하고 봤었는데 1천원을 추가 하면 육회도 무한리필이 된다는겁니다 ^^
육회 좋아하시는분들 꼭 하시길요 ㅎㅎ
아.. 요런거 너무 좋아합니다.
당근 인스타에 업로드 하고 음료수 1병 기본 득템 해야죠~
블로그는 이제 작성하고 있으니 담에 가서 음료수 또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ㅋㅋ
기본 상이 차려집니다.
콩나물과 김치가 담겨져 있는 반찬통은 불판 위에 올려도 되고요 파무침도 고기랑 함께 먹으니 최곱니다.
물은 생수병으로 그대로 주시던데 아들녀석이
어? 쌔거다.. 하더군요 ㅎㅎ
아이들이 너무 잘 먹던 스톤스테이크입니다.
300도의 열에서 구워진다고 하네요.
1,000원의 추가요금으로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육회이고요.
두둥~
드디어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히 부위별로 설명해 주시길래 포스팅을 위해 메모를 해뒀습니다.
(제 기억력을 제가 믿지 못하거든요 -_-;;)
600g 이라고 하는데 무한리필이니 상관 없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차돌박이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요렇게 한 판 드시고 추가는 원하는 부위만 드실 수 있어요..
아이들은 역시 갈비살을 잘 먹더라구요..
추가 들어갑니다..
잘 달궈진 불판 위에 고기를 투척 합니다.
당근 소고기는 조금씩 구워 먹어야는거죠? ㅋㅋ
오랜만인 차돌박이를 쌈에 싸서 먹어 봅니다.
감당 불감당이 된 배를 바라보며 그래도 밥 보다는 면이 낫겠지?
라고 스스로를 위안(?) 하면서 시원한 냉면으로 마무리 합니다.
자주 보이길래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소고기 무한리필 가게.
18,900원으로 고기 실컷 먹고 오기 딱 좋았네요.
2시간이 절대 적은 시간은 아니라는건 가 보시면 아실겁니다. ㅎ
소고기 실컷 먹고 싶은 날엔 경산 옥산2지구의 생고기제작소를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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