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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가족여행

홍천강꽁꽁축제 얼음낚시 하면서 제대로 즐겨보자




홍천강꽁꽁축제


민이네 가족이 3년만에 강원도 겨울 여행을 떠났습니다.

주로 태백 쪽으로 다녔었는데 올핸 처음으로 홍천을 선택 했네요.


비발디파크에서 아빠랑 민이는 야간 스키를 타고

다음날 홍천강 꽁꽁축제를 찾았습니다.




아침최저 영하15도의 날씨..

축제장 방문할 때가 11시쯤이었는데도 영하 11도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










인삼을 먹은 송어를 잡기 위해 낚시터로 들어 갑니다.


홍천강꽁꽁축제의 얼음낚시 체험비는

성인 12,000원 / 학생 9,000원 / 미취학 무료입니다.


오전, 오후 체험시간이 나눠져 있구요, 선착순 입장제한 인원도 있습니다.


낚시대는 3천원 별매 입니다.


5천원 짜리도 있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밑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 사람당 반출이 2마리로 제한도 되어 있고, 행여나 잡지 못하면 옆에서 나눔도 한다길래

할아버지 두 분과 민이, 욱이가 열심히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하지만 아무런 입질도 하지 않고.

위치가 안 좋은가 싶어서 이동도 해보구, 옆 사람 보니 전문 낚시대까지 동원해서 잡고 있었지만

송어의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낚싯대는 3천원이든, 5천원이든 의미가 없구요.


축제라고 하면 흥밋거리가 있어야 할텐데 얼음낚시는 정말 1도 그런게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손맛이 있었음 재미 있었을텐데 말이죠.

축제의 재방문 의사는 0입니다.














민이와 욱이도 결국 한시간반 만에 춥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서 철수 했습니다.







낚시로 잡아서 3천원 주고 회 손질을 맡겨 먹으려던 계획은

결국 한 접시에 3만원 주고 사먹어야 하니 비용이 2배 이상이 들었네요.

처음부터 사먹는게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국밥, 짜장면, 촌두부 등 여러가지 먹거리는 많았네요.

결국 얼음낚시체험 보다는 먹으러 가야 하는 그런 축제인거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굳이 먹거리를 찾아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었으니깐요.


행사를 주최하는 지자체의 욕심이 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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