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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가족여행

강충 가족여행기 #2

 

둘째날입니다.

숙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정선의 유명 관광지 투어를 떠납니다.

 

 

 

 

 

 

 

 

 

 

 

 

 

 

 

 

 

 

 

 

 

 

 

 

 

 

모노레일이 있다고 하는 화암동굴로 갔는데 매표소부터 동굴 입구까지만 모노레일이고 막상 동굴 내부엔 도보로 1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불편한 진실.

혹시나 민이네 가족처럼 화암동굴 내부를 모노레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아니라는걸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장소인 정선 5일장으로 바로 갑니다.

 

 

 

2,7일장인 정선5일장에 들렀습니다. (날짜도 딱 맞았네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 쇼핑부문에 선정되었네요.

 

전통시장 답게 먹거리들과 추억의 장난감, 산지 직송의 나물, 약초들이 많은 시장이네요.

황금동 할머니께서 부실한(?) 민이 아빠 먹으라고 장뇌삼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잘 챙겨 먹겠습니다 ♥

 

 

 

 

 

 

 

 

 

 

 

 

 

 

 

 

 

 

 

 

 

 

남포동의 씨앗호떡 가게 만큼 줄이 많이 서 있었습니다.

역시 호떡을 좋아하는 민이 아빠가 지나칠 수 없었죠.. ^^

물론 맛있었습니다 ㅎㅎ

 

 

 

 

 

민이가 아빠한테 카메라를 달라고 조르더니 부산 할아버지를 멋지게 찍었네요.

 

 

 

 

 

 

 

정선에 와선 꼭 먹고 가야 한다는 곤드레나물밥입니다.

1인분 6천원이며 택시 기사님께 추천 받아서 찾아간 싸리골 식당입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나물이 많진 않았습니다.

비벼 먹는 양념장맛이 일품이네요 ^^

 

 

 

 

 

 

 

 

 

 

 

 

 

 

 

 

 

정선에서 출발한 민이네 가족들은 대게와 회를 사기 위해 태백산맥을 넘어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했습니다.

정선에서 묵호항을 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산을 오르고 내렸는지 모릅니다.

 

묵호항에 수산물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우리를 당황케 했습니다.

 

위 오른쪽 젤 아래 사진의 바구니처럼 대게가 없습니다 ㅠ

 

그냥 회를 먹기 위해서였다면 우린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겁니다 -.-;

 

할 수 없이 그나마 남아(?) 있는 횟감을 준비해서 다시 태백산맥을 넘어 두번째 숙박지인 대명리조트 단양콘도로 향합니다.

 

 

 

 

 

 

 

 

 

바닷바람은 꽤나 차가웠지만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굽이굽이 산길을 넘어 공수해 온 회를 먹으며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맛있게 먹을때만 해도 담날 일어날 일을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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